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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스윙!] 루키 조아연의 정확한 드라이버샷

게시날짜 시간
2019.04.12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정면과 앞, 뒤 3방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루키 조아연(19)은 아이언 샷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 샷도 뛰어나다. 탄력 있으면서 유연한 상체 회전이 스윙을 강하고 정확하게 만든다. 조아연은 “드라이버 샷은 스윗스팟에 공을 정확하게 맞혀야 한다”면서 “연습할 때 스윙 동작을 끊어서 해보면 정확하게 공을 맞히는 느낌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조아연이 지난주 대회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는 모습.

지난주 제주도 롯데스카이힐골프장에서 마무리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에서 한 타차 역전 우승을 한 조아연은 166cm의 큰 키에 호쾌한 샷을 하는 선수다. 지난주 대회 최종일 바람 부는 속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1타 차 역전 우승(9언더파 279타)을 거뒀다. 데뷔전인 효성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위로 마치기도 했다.

지난해말 효성챔피언십과 함께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기록한 조아연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53.75야드로 투어 21위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78.57%로 58위에 올라 있다. 물론 아이언샷이 가장 뛰어나다. 그린적중률에서는 76.54%로 투어에서 8위에 올라 있다.

조아연은 이미 지난해 여름 세계골프팀선수권 개인전 우승을 거둬 KLPGA 정회원이 됐고, 지난해 11월 시드전 본선을 수석으로 통과했다.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KLPGA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개 대회에서 무려 17차례나 본선에 올랐다. 함께 프로에 데뷔한 루키 박현경, 임희정, 이가영 등과의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나가게 됐다.

조아연은 12일 울산 보라CC에서 열리는 셀트리온여자마스터즈 대회에 출전해 아침 8시30분에 10번 홀에서 김민선5(24), 박지영(23)과 한 조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겨룬 두 선수의 대결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