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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요코하마타이어 3위, 스즈키 아이 우승

게시날짜 시간
2019.03.18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이민영(27)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요코하마타이어골프토너먼트PRGR레이디스컵(총상금 8천만엔)에서 공동 3위로 마쳤다.

이민영은 17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 6228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서 오카야마 에리, 후쿠다 마미와 공동 3위(4언더파 212타)로 마쳤다.

일본 대표 선수인 스즈키 아이가 제법 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를 차분히 풀어나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2위와는 4타차(9언더파 207타)로 거뜬하게 우승했다. 전반에 2,3번 홀에서 두 타를 줄인 아이는 15번 홀부터 다시 두 타를 줄였다. 지난해 6월 니치레이레이디스 이래 9개월만에 시즌 첫승이면서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대회가 열린 시코쿠 도쿠시마 출신인 아이는 경기를 마친 뒤 만면에 미소를 띄고 소감을 말했다. “처음으로 시코쿠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다. 지난주 예선 탈락해서 골프를 하는 게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다음주부터는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

첫날 선두에 올랐던 요시바 루미는 1언더파 71타를 쳐서 2위(5언더파 211타)로 마쳤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루키 배선우(24)는 전반에 단독 선두로 올랐지만 후반 12번 홀부터 보기, 더블보기, 보기를 연속 범하면서 타수를 크게 잃어 4오버파 76타를 쳐서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친 신지애(31), 오시로 사츠키, 가츠 미나미 등과 공동 6위(3언더파 213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3번 홀 그린에서 불어온 강풍으로 인해 움직이는 공을 집어들어 2벌타를 받은 장면이 아쉬웠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연장전으로 우승자를 가려야 할 정도로 치열했으나 올해는 2010년 이래 정규 54홀 만으로 경기를 마치게 됐다. 이로써 한국 선수의 연승 행진도 지난해까지 4년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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