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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양희영,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10위

게시날짜 시간
2019.02.18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진영이 15일 호주여자오픈 둘째날 이븐파로 마쳤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타이틀 방어에 나선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 달러) 둘째날 양희영(30)과 함께 공동 10위로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투어 역사상 67년 만에 개막전에 루키로 우승한 고진영은 15일 남호주 에들레이드 그랜지골프장(파72 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받으면서 이븐파 72타를 쳐서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마쳤다.

1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기분좋게 시작한 고진영은 6,7번 홀을 보기-버디로 막았고 12번 홀부터 보기-버디-보기를 적어낸 뒤에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양희영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서 순위를 7계단 끌어올렸다. 첫홀 버디를 잡은 뒤 7,8번 홀에서 버디-보기, 13,14번 홀에서 다시 보기-버디를 적었으나 15번 홀 버디를 추가하면서 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로 출발한 슈웨이링(대만)이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서 이날만 5타를 줄인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과 3타차 공동 선두(10언더파 134타)로 마쳤다. 노무라 하루(일본)가 5타를 줄이면서 6타를 줄인 넬리 코다(미국), 한나 그린(호주)과 공동 3위 그룹(7언더파 1367타)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로 데뷔전을 갖는 이정은6(23)는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호주교포 이민지, 이 대회에서만 5승을 올린 호주의 전설 카리 웹 등과 공동 17위(3언더파 141타)로 마쳤다. 이미향(27)은 이틀 연속 1언더파 71타로 이미림(30)과 공동 28위(2언더파 142타)다.

세계 골프랭킹 1위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3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48위(1오버파 145타)로 컷을 통과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5오버파 77타로 부진해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소셜미디어 스타로 인기 높은 허무니(중국)는 두 대회 연속으로 컷을 탈락했다.

46회를 맞이한 호주의 내셔널타이틀인 이 대회는 지난 2013년 신지애(31)와 2017년 장하나(27)에 이어 지난해 고진영까지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연달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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